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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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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정말 원하는 것

2017-04-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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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체험을 다녀왔는데요. 일 자체도 힘들지만, 보육교사들이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었습니다.


바로 부모들과 '신뢰'였는데요. 무상보육이 시작되면서 보육료가 일률적으로 책정돼 지급됐고, 어린이집의 경영사정은 악화했습니다.


결국 생색은 정부가 내고, 부담은 어린이집에 떠넘겨졌는데요.


하지만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고마움'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부모들은 그다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언론 보도로 부각된 일부 학대 사례 때문인지, 교사들을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부모가 적지 않습니다.


세상에 당연한 건 없습니다.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길 바란다면, 부모들도 그들에게 그만한 믿음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다만 그게 부모의 육아 책임을 전적으로 어린이집에 떠넘기는 게 돼선 안 되겠죠.


보육교사들에겐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볼 책임이 있는 거지, 부모를 대신할 책임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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