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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율촌, ‘한국 최고의 조세 쟁송상’ 수상

2017-05-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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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무법인 율촌이 글로벌 조세 전문 매체 국제조세리뷰 International Tax Review(ITR)이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 최고의 조세 쟁송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TR은 영국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및 금융 관련 미디어사인 유로머니의 조세 전문지다. 영국과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주요 기업들이 참고 자료로 삼고 있다.
 
율촌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가가치세 2400억원 부과처분 취소소송, 한국가스공사 820억원대 관세등부과처분 취소소송, S-Oil 및 GS Caltex가 제기한 석유수입부과금환급금소송 등 주요 대법원 조세쟁송 건을 승리로 이끌어 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시상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 국가의 로펌과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실적 규모·혁신성·복잡성·영향력 등을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율촌은 작년에도 ITR로부터 ‘한국 최고의 조세 로펌상’과 ‘아시아 최고의 조세거래 자문 로펌상’을 수상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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