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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미 청문회 시작되나, "소환장 발부됐다"

2017-06-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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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정보위원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러시아의 커넥션, 대선 의혹 등에 대한 청문회 시작을 알리는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먼저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헨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리고 NSA, FBI, CIA 등에 정보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코헨은 러시아와의 커넥션에 대해 답변을 거부해왔는데요, 하지만 소환장이 발부되자 참석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나는 숨길 것이 없다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인물인,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또한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코미는 트럼프와의 단독 면담에서 플린에 대한 수사 중단 압박을 했다는 내용을 메모에 남겼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과연 미국의 정치를 혼돈 속으로 몰아갈 청문회가 어떻게 끝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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