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이 금요일에 알아야 하는 10가지 뉴스를 전해왔는데요.
그 기사들이 매우 중요하고, 또 상당히 재미있어 가져와봤습니다.
1. 미국의 파리기후협정 탈퇴
미국의 파리기후협정 탈퇴가 가장 중요한 뉴스라고 선정했네요. AP통신은 트럼프의 이 결정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훼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동맹국과의 거리가 더 멀어지고 있다고 말하네요.
2. '아메리카 퍼스트'는 미국의 외톨이를 의미한다.
트럼프가 취임식때 강조했던 아메리카 퍼스트에 대한 비판 칼럼이 나왔습니다. 백악관 취재기자 줄리 페이스가 작성한 칼럼인데요. 이번 파리기후협정 탈퇴는 전 세계에게 아메리카 퍼스트가 어떤 의미인지를 전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3. 마닐라 카지노 폭발 사건
필리핀이 여전히 테러와 대치 중인 가운데 이번엔 카지노 폭발사건이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카지노 테러도 IS의 소행으로 드러났는데요. IS와의 전쟁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필리핀 입니다.
4. 너는 왜 일기예보를 안 믿나?
시민들이 일기예보에 대한 믿음이 적은 것은 알고 있지만 통계에 따르면 이제 어느덧 일기 예보에 대한 적중률이 높아졌다는 반박 기사 입니다.
5. 트럼프는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길 거부
트럼프가 대선 기간에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보류했습니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자신의 공약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났다고 표현했는데요. 이스라엘의 비판 또한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6. 전국 곳곳에서 증오의 상징 '남부연합기' 발견
남부연합기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링컨 대통령이 이끄는 북군에 맞서 노예제를 주장한 남부연합군의 상징인데요.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나타난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수도인 워싱턴과 흑인 역사 박물관에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7. 95세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경비병 사망
아우슈비츠 강제 집단수용소의 학살을 방조한 혐의로 무려 94세의 나이에 유죄판결을 받았던 경비원 라이홀트 한닝이 9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8. HIV 항바이러스 개발 좌초
일명 에이즈라 불리우는 HIV 항바이러스(백신) 연구가 좌절됐다고 합니다. 피츠버그 대학의 연구팀이 개발 중이던 백신이 바이러스에 의해 무력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동시에 HIV에 취약한 여성을 찾아낼 수 있게 됐다고 하네요. 이것이 새로운 백신 개발로 갈지 지켜봐야 할꺼 같습니다.
9. 메건 캘리와 푸틴 대통령의 인터뷰
메건 캘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일요일 오전 인터뷰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10. 타이거 우즈의 몰락
타이거 우즈의 몰락에 대한 기사이네요. 얼마전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타이거 우즈를 비판하며 그의 몰락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