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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도

18세 싱어송라이터 데이어, 첫 내한 공연

2017-06-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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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데이어(Daya)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린다.
 
14일 주최 측인 공연·음반 기획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8월14일 저녁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예매는 이날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시작된다.
 
데이어는 11살 때부터 재즈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며 음악활동을 시작한 천재 음악소녀다. 어린 나이에 기타와 우쿠렐레, 색소폰과 플롯을 함께 배우며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혔다.
 
17세가 되던 지난해 체인스모커스의 ‘돈 렛 미 다운(Don’t let me down)’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EP 앨범 ‘하이드 어웨이(Hide Away)’ 발표 후 4곡을 빌보드 차트에 진입시키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하이드 어웨이(Hide Away)’란 곡은 미국뿐 아니라 유럽의 댄스차트의 상위권에 들기도 했다.
 
주최 측은 “18세의 어린나이임에도 세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그를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피아노로 시작한 그의 음악 열정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어(Daya) 첫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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