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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시론)한국 청년의 미래는 낙관적인가

2017-07-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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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가 약속을 했다. 국민들의 높은 지지 속에 어두운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일구어 내겠다는 것이다. 내각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를 밝혔으니, 이제 중요한 것은 그 실천과 완성일 것이다.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국민들을 좀 더 행복하고 잘 살도록 하는데 있다. 동서고금의 진리이자 영원히 풀어야 할 숙제라고나 할까. 그러니 왕이 절대적으로 군림하던 동양에서도 고전에 담긴 정치의 윤리와 도리를 발견할 수 있다. 진리란 분명코 시대를 초월하는 것이니.
 
관자를 보면, “현명한 통치자는 국가를 공정하게 다스리고, 민심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데 힘쓰며 국민의 소리(민원)를 들어 세상의 일을 처리한다.”는 대목이 있다. 공정성과 소통을 중시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는 점이 한편 놀랍고, 최근 우리가 지나온 과거를 떠올리면서 탄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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