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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제8회 '태평양공익인권상' 후보자 추천 접수

수상자에 상패와 상금 2000만원 수여…9월29일 마감

2017-08-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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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 전 대법관)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태평양공익인권상’은 동천이 2010년부터 시상해 온 인권상으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난민과 이주민, 장애인, 군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이 시상 대상이다.
 
추천은 오는 9월29일까지이다. 자격은 공익과 인권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사회 공익·인권 향상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NGO?NPO와 교육기관, 법률기관, 공공기관, 언론사 등 대표자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지정양식인 추천서 1부와 공적설명서 1부를 첨부해 접수시켜야 하며, 소정의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지정양식은 동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다. 심사위는 법학교수와 시민인권단체 대표, 법률실무가, 여성인사, 법무법인 태평양 내부인사 등으로 구성된다. 후보자 추천과 심사 내용은 외부로 공개되지 않는다.
 
수상자는 1명 또는 1팀이며, 오는 12월8일 시상식에서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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