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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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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끝났지만 국민의당 대표는 안철수가 아니다?

2017-08-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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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의 새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지난 27일 끝났지만 여전히 당의 얼굴은 박주선 의원이었다. 국민의당 공식 홈페이지 당대표 소개란에는 박주선 의원의 대표 인사말이 올려져있다.
 
“정치에서 선거의 승패는 병가지상사입니다. 한 차례의 대선 패배에 너무 위축되거나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패배에서 어떻게 일어서는가 하는 것입니다.”로 시작되는 인사말은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의 큰 길을 걷겠습니다. 감사합니다.”로 끝난다. 그리고 글 맨 마지막에는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비상대책위원장 박주선”이라는 문구가 표기돼 있다.
 
국민의당의 새 대표로 안철수 대표가 선출되었음에도 여전히 홈페이지에 올려져있는 당의 얼굴은 박주선 의원이었던 것이다. 안 대표가 청년을 위한 정당임을 표방하며 온라인정당으로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지만 당 공식 홈페이지 정비가 가장 시급해 보인다. 
 
사진/국민의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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