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고경록

파수꾼

2018-04-05 10:55

조회수 : 1,739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최근 부산, 강릉에 이어 오늘은 아산에서까지…


 


10대들의 잔악무도하고, 엽기적이기까지 한 학교 폭력의 실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불현듯 '파수꾼'이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사건의 위중과 논점에서는 많이 벗어나는 듯 보이지만 볼만한 영화라 추천을 남겨봅니다.


 


배우 이제훈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작품이 '건축학개론'이라면 이 '파수꾼'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이제훈의 얼굴과 이름을 알린 작품입니다.


 


꽤나 사실적이어서 보다가 답답하게까지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은데, 여기서 아이들을 지키는 파수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영화 제목과 대비돼 아이러니하면서도 인상적입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되는지에 대한 부분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사진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75378

  • 고경록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