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랄라스윗이 새 EP 발매에 앞서 ‘서울의 밤 캠페인’을 진행한다.
20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랄라스윗 멤버들의 어린 시절 상장, 원고지 등 추억을 환기시키는 물건들을 담아낸 영상이 게재됐다. ‘지친 하루의 끝에 당신이 떠올리는 추억은 무엇인가요?’라는 카피라이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암시적으로 보여준 컷이다.
소속사 측은 다양한 사람들의 추억과 관련된 사진, 영상을 모집해 ‘서울의 밤’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서울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각자의 일상과 추억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바쁜 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만, 그런 일상 속에서도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추억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 추억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발매 이후에도 계속 새로운 방법을 통해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랄라스윗의 새로운 EP 앨범‘Hidden Valley’는 오는 26일 발매될 예정이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11일~12월3일에는 합정동 폼텍웍스홀에서 4주간 총 8회동안 소극장 장기공연 ‘나의 우주에서’도 진행한다.
랄라스윗 '서울의 밤' 캠페인.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