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최기철

의변, 이숭덕 교수 초빙 '부검감정서 작성 및 해석' 강연

2017-11-20 21:02

조회수 : 3,708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의변·대표 이인재 변호사·사진)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부검감정서 작성 및 해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는 대한의료법학회 회장인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이숭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부검 이슈는 김광석씨 딸 사망 사건, 탤런트 김주혁씨 사고와 함께 급팽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각종 분쟁과 관련해 결정적 증거로 작용할 수 있어 의료계뿐만 아니라 법조계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의변 관계자는 “실제 부검사례를 통해 부검감정에 관한 깊이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에는 의변호원 뿐만 아니라 부검과 해석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다. 당일 강연 장소에서도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비회원은 1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의변은 의료소송에 관심이 많은 전국 변호사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해마다 법원 의료전담부 및 검찰 간담회, 일본변호사단체와 국제교류, 일반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기관 연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최기철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