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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빌라정보통’, “신축빌라분양, 하자 매물 나오는 이유는…중개업체 선정 중요”

2017-11-24 00:00

조회수 : 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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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고진희 씨는 지난 5월 생애 첫 집으로 신축빌라를 분양받았다. 아파트 전세금을 빼고 대출도 받아 ‘내 집 마련’을 한 것. 남편과 세 살 배기 어린 아들이 함께 살 깨끗한 신축 건물이 마음에 든 것도 잠시, 고 씨는 건물 하자 문제로 건축주와 법정 공방까지 가며 기나긴 실랑이를 계속하고 있다.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주택 수요자들은 주택 구매에 있어 가격과 위치, 내부 구조, 인테리어, 주변 환경, 학군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 하지만 수요자들이 건물에 어떤 자재들이 사용됐는지, 불법적인 요소는 없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건축주는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렴하게 나온 땅을 매입해 낮은 단가로 건축을 한다. 여려 건축사 사무실에 견적을 넣어 낮은 비용을 제시한 시공사를 선정해 건물을 세우게 되는 것. 시공사도 마진을 남기기 위해 철근의 양을 줄이거나 자재 값을 낮춰 시공하게 된다. 또, 준공 후 불법확장이 이뤄지거나 근린생활시설이 주택으로 둔갑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도 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무조건 최저가 광고만 보고 발품을 팔다가 일부 악덕 업체의 미끼매물에 걸려 하자가 있는 집을 매매하게 될 수도 있다. 또 신축빌라 매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업체에게 중개를 맡긴다면 내가 분양받는 신축빌라가 하자가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신축빌라 분양 시에는 제대로 된 ‘빌라전문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물건을 팔기 위해 급급한 중개사가 아닌 집에 대한 정확한 권리분석과 입지분석과 더불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현장을 추천해줄 수 있는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를 만나야 성공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분양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 구리시와 남양주시 신축빌라 분양과 수원, 용인, 경기도 광주 신축빌라 분양, 하남시와 시흥시, 의왕시 신축빌라 분양과 안양시, 군포시 시세를 공개했다.
 
‘빌라정보통’이 공개한 구리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9~6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교문동과 수택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5천~3억9천, 아천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5천~3억, 인창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2천~2억6천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주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6~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호평동 신축빌라 매매와 별내면 청학리 현장이 1억6천~2억2천, 화도읍 묵현리 신축빌라 분양과 가곡리 현장은 1억3천~2억5천, 퇴계원과 와부읍 신축빌라 매매는 1억9천~2억6천, 오남읍 오남리 신축빌라 분양과 진접읍 장현리 현장이 1억5천~1억9천에 거래가 이뤄진다.
 
수원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7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권선구 구운동 신축빌라 매매와 권선동, 오목천동, 탑동 신축빌라 분양이 1억7천~2억2천, 서둔동과 세류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6천~2억3천 사이에서 진행된다. 장안구 정자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2억2천, 조원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7천~1억9천, 송죽동과 연무동 신축빌라 분양과 파장동, 영화동 현장은 1억8천~2억3천에 분양된다.
 
이어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신축빌라 매매와 매교동, 우만동, 구천동 신축빌라 분양, 매산동 현장은 1억8천~2억3천에 거래되고 인계동과 지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7천~1억9천, 화서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2억2천, 교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2억4천선이다. 영통구 매탄동과 망포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억3천에 이뤄진다.
 
전용면적 53~6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용인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처인구 김량장동 신축빌라 매매와 역북동, 포곡읍 현장은 1억6천~2억3천, 고림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1억7천, 모현면 능원리 신축빌라 매매는 2억2천~2억7천에 거래된다. 기흥구 구갈동 신축빌라 분양과 상하동, 마북동, 중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8천~2억5천, 신갈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2천~2억3천, 수지구 신봉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3천~3억선에 거래가 이뤄진다.
 
경기도 광주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9~73㎡(방3욕실2)를 기준으로 오포읍 능평리 신축빌라 매매와 신현리 현장이 1억7천~3억5천, 양벌리와 곤지암읍 신축빌라 분양과 초월읍 대쌍령리, 회덕동 신축빌라 매매, 퇴촌면 도수리와 관음리 신축빌라 분양은 1억5천~2억1천에 거래된다. 쌍동리와 장지동 신축빌라 매매와 태전동, 탄벌동, 목현동 신축빌라 분양, 쌍령동 현장은 1억7천~2억5천, 송정동과 역동 신축빌라 매매, 삼동 현장은 2억~2억7천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6~66㎡(방3욕실2)를 기준으로 거모동과 대야동 신축빌라 분양이 1억5천~2억3천, 신천동과 은행동 신축빌라 매매와 조남동, 정왕동 현장은 1억8천~2억1천, 매화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1억7천, 월곶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2천~2억3천에 거래되고 있다.
 
하남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56㎡(방3욕실2)를 기준으로 감일동과 신장동 신축빌라 분양이 1억6천~2억2천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용면적 46~66㎡(방3욕실2)를 기준으로 의왕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내손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8천~4억7천, 삼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3억3천, 청계동과 왕곡동 신축빌라 매매, 포일동 현장이 2억3천~3억6천, 월암동 신축빌라 분양이 1억9천~2억2천선이다.
 
안양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동안구 관양동 신축빌라 매매와 비산동 현장이 2억2천~3억7천, 호계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5천~2억7천이다. 만안구 석수동 신축빌라 매매와 안양동 현장은 2억~3억7천, 박달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2억5천에 거래된다.
 
마지막으로 군포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56~7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금정동과 당정동 신축빌라 매매와 당동 현장이 2억3천~2억6천, 대야미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2억2천, 부곡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6천~3억1천에 분양이 이뤄진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2만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빌라 분양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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