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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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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0년까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맡는다

공식타이틀로 '신한은행 마이카 KOB리그'로 확정

2018-0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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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타이틀스폰서가 됐다.
 
16일 신한은행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KBO와 ‘2018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과 KBO는 2018년 KBO리그의 공식 타이틀을 ‘2018 신한은행 마이카(MYCAR) KBO 리그’로 확정하고 공식 엠블럼도 공개했다.
 
마이카(MYCAR)는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출시된 자동차 구매자금 상품으로 누적판매액 4조 5000억원을 달성한 대표 자동차 금융상품이다.
이번 타이틀스폰서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2020년까지 3년 간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지며, KBO 리그와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10개 구단과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운찬 KBO 총재는 "고객에 대한 존중과 상생 가치를 앞세워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KBO 리그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인 KBO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신한은행과 KBO 리그의 만남이 1,000만 관중을 동원하는 흥행요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KBO와 ‘2018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KBO 정운찬 총재,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 KBO홍보대사 이승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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