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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말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긴급조치

24일에 이어 25일에도 '나쁨' 수준 예측

2018-03-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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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말인 24일에 이어 25일에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긴급조치에 나섰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전날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24시간 평균 50㎍/㎥ 초과)을 보였고, 25일에도 일부 예보권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날 주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전국 지자체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긴급조치를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자체는 ▲낮 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이나 거리에 도로청소차 긴급 운영 ▲소각장과 같은 공공운영 대기배출시설 운영 조정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및 행동요령 안내 강화 등 지역 상황에 맞춘 미세먼지 추가 저감조치 등을 시행한다.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는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따라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말인 24일에 이어 25일에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긴급조치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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