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달 반이 넘게 칩거를 하다 지난달 말 유럽으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의 모습이 뜻밖에도.......인스타그램에서 포착됐습니다!
무려 캐나다의 한 식당 셰프 개인 인스타에서!
사진/아키라백 인스타그램 캡처
아키라 백..이라는 (국내에도 알려진 유명 셰프라는데......처음 들었다는...쿨럭..;;)
사진속 부회장님은 여느 셀럽의 음식점 인증샷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고 계십니다...
이어 토론토의 또 다른 레스토랑을 방문한 사진도 등장했구요,
사진/goang38 인스타그램 캡쳐
이 사진은 그를 알아본 일반인이 사진을 요청해 자신의 인스타에 '자랑'을 한 것입니다.
소탈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쳤다는 소감도 해시태그 가득 남겼더랬죠.
갑자기 등장한 그의 모습에..
기자들은 이제 인스타까지 뒤져야 하냐..며 한탄을 했고
내부 직원들은 "부회장님 왜 우리랑은 사진 안찍어주시고.."라는 우스갯 소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날,
그를 너무도 만나고 싶어하던 사람이 또 있었으니........
바로 삼성 노조원들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 캡처
검찰의 MB 수사 과정에서 우연히 드러난 노조 탄압 문건으로
삼성의 무노조 경영을 규탄하는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저씨, 여기서 이러심 안되요......부회장님 안계신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