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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교수·천재원 대표…스마트시티 조성 지휘한다

사업 총괄 감독 역할 수행…2021년 시범도시 완공 예정

2018-04-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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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에 뇌 공학자,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등 창의적인 혁신 인재들이 참여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이끌 총괄책임자(MP)로 세종에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부산에는 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를 각각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MP는 국가 시범도시의 비전과 목표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 전반을 이끌어 나가며, 2021년 입주시점까지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총괄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MP로 추천된 정 교수는 인문학적 이해에 기반한 뇌 공학자로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리더'로 선정될 만큼의 역량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의 근간이 되는 4차산업혁명 분야의 전문가로도 불린다. 뇌 과학 분야와 건축, 인공지능(AI) 등 색다른 분야와의 융·복합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MP로 추천된 천 대표는 혁신 기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엑센트리는 스마트시티·핀테크 분야의 세계적 오픈테크 클러스터인 영국 레벨39(Level39)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 스마트시티를 포함해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를 운영하는 투자기업이다.
 
천 대표는 특히 런던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금융지구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코그니시티'(Cognicity)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및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자문을 맡아 왔다. 현재 부산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관련 자문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왼쪽), 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사진/뉴시스·4차산업혁명위원회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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