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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제품 동유럽시장서 수출 순항

무역사절단 계약추진 322만 달러·수출상담 1114만 달러 등 성과

2018-04-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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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대전광역시는 세르비아, 폴란드, 그리스에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322만 4000 달러(35억 원), 수출상담 123건 1114만 9000 달러(122억 원)의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에 (주)지씨아이, ㈜드림티엔에스 등 7개 기업으로 이뤄진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광계측기 전문 (주)지씨아이는 52만 8000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를 제조하는 (주)드림티엔에스는 46만3000 달러의 수출계약을, 식품제조업체인 (주)에스디코리아는 18만 1000 달러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안경용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주)샤인광학은 74만 1000 달러를, 발포제 및 인젝션 방수 펌프 제조업체인 삼원특수(주)는 71만 5000 달러를, 유리창 특수 페인트 제조업체인 페인트팜(주)는 43만 8000 달러를, 의료용품 제조업체인 (주)에프에이는 16만 1000 달러 수출계약을 로 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은 해외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단체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동유럽 경제성장에 따라 소비재용품을 집중 공략하면서 수출 상담과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14개국 22개 도시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해외 전문 박람회에 51개 기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동유럽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 사진/대전시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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