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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쯔위 이어 대만 출신 투수 왕웨이중 '인기몰이'

2018-04-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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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웨이중은 누구?

프로야구단 창원 NC다이노스의 선발투수로, 대만 출신.

왕웨이중은 1982년 KBO리그 출범 후 첫 대만 출신 선수이기도 하다고. 4월 26일 현재 성적은 평균자책점 4위, 다승 공동 12위.

왕웨이중이 주목 받자 에어부산이 대만 관광객 유치에 나서. '왕웨이중 테마 여행’ 상품 개발에 앞서 27일부터 대만 현지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

지난 27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약 20명이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 4박 5일의 일정으로 5월 2일까지 부산과 창원 일대에서 관광과 문화체험 일정을 갖는다고. 28일에는 마산 야구장에서 왕웨이중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는 NC다이노스 경기도 관람.

왕 선수는 현재 좋은 활약에 힘입어 연일 대만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고, 29일에는 창원시 홍보대사로도 위촉.

덧. 아이돌그룹 트와이스 쯔위에 이어 왕 선수의 인기 몰이까지 반가운 소식이네요. 문화,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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