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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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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서리태콩물'을 먹어봤습니다

2018-05-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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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콩물을 먹기 위해 용산구 이촌동을 방문했습니다. 서리태콩물은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이라는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영자씨가 소개하면서 큰 화제가 됐는데요.
 
사진/뉴스토마토
 
서리태콩물을 판매하는 가게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게 사장님은 서리태콩물의 엄청난 인기에 개수를 2개로 제한하고 팔았습니다. 인기가 너무 많은 탓이겠죠. 사람들이 서리태콩물만 계속 찾았기 때문에 많이 만들어내도 부족해보였습니다. 장사도 하랴, 서리태콩물도 만들랴 바빴지만 사장님은 최근 방송 이후 장사가 잘되고 있다며 연신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다만 사장님에게도 고민은 있었는데요. 서리태콩물 위주로 많은 물량을 뽑아내고 있는 탓에 두부와 순두부 등 기존에 판매했던 식품들의 생산량이 적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가게 근처에 거주하는 기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해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은 두부나 비지, 순두부를 찾는 손님들에게 “죄송하다. 오후쯤에 만들어질 것 같다”는 말씀을 거듭 하셨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가게에도 고민은 있었습니다.

영화관에서 콜라 대신용으로 서리태콩물을 마셨습니다. 콩물 특유의 고소함과 미숫가루 같은 걸쭉함이 느껴졌습니다. 서리태콩물은 가장 많은양이 900ml였고, 그 다음이 700ml였는데요. 900ml를 먹고나니 저녁 생각이 전혀 안났습니다. 그만큼 배불렀습니다. 다음에는 700ml를 사도 충분하겠다고 생각할 만큼 배불렀습니다. 앞으로 매주 저녁에 3번 정도는 서리태콩물을 먹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식사 대용으로 하기에는 서리태콩물만한게 없어 보입니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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