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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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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1위는 삼성? 애플?

2018-05-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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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1위 가리기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이 아이폰X 출시 효과로 출하량 기준 1위 자리를 차지했는데요. 2011년 4분기 이래로 6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추월했었죠.
하지만 1분기에는 분위기가 다시 반전됐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9을 앞세워 1위자리를 탈환한 것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전자가 782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22.6%를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이 522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5.1%를 기록한 것보다 앞선것이죠.
 
애플의 아이폰X. 사진/뉴시스

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살펴보면 애플이 우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1분기 아이폰 판매로 벌어들인 매출액이 380억3200만달러(40조7100억원)라고 밝혔습니다. 같은기간 삼성전자 IM부문 매출액은 28조4500억원이었습니다. 호황을 누리는 반도체 등을 다 합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비교해도 애플이 앞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1분기 아이폰을 비롯해 서비스와 아이패드 등 전 사업군의 매출액이 611억3700만달러(65조4470억원), 영업이익이 158억9400만달러(17조145억원)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매출액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보다도 앞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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