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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잡념] 정치적 올바름이 아직 사회에 잘 안퍼진 안타까운 현실

2018-05-02 17:36

조회수 : 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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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해 고위 간부들을 청중으로 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는 대통령 직속기구에 있는 분이다. 강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강의 도중 'x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일반적인 대화에서는 쓰이기도 하지만, 공개적인 강연에서 저런 단어를 쓰는 건 다른 문제가 아닌가 한다.

미국은 정치적 올바름(PC)이 고도화되서 피곤하다곤 하지만, 저 정도의 PC도 안 지켜지는 건 어떻게 봐야할까. 누구의 자질을 떠나서 아직 한국 사회가 그 정도 수준에 이르지 못한 거 같다.
 
트럼프 이미지. 사진/뉴시스

사진 : 뉴시스의 YTN 캡처. PC의 반작용 때문에 트럼프가 당선됐다는 말이 있어서 집어넣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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