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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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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해외 부진 언제 벗어나나?

2018-05-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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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중 시공평가 4위인 대림산업이 요즘 해외 수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몇년간 국내 주택사업 호황으로 실적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해외사업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5월 8일 해외건설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대림산업이 해외에서 공사를 수주한 액수는 1억2677만달러에 불과하다. 3억6606만달러를 수주한 쌍용건설의 3분의 1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서도 대림산업의 해외 수주 기대감이 낮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림산업는 지난 3월부터 플랜트 부분 사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진행하고 있다. 무급휴직 동의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 대상인 약 1700명 중 85% 수준인 1500명 정도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대림산업의 해외 수주 문제가 언제 풀릴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대림산업 뿐 아니라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수준을 겨우 턱걸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 사업 최대 발주처인 중동이 최근 저유가로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신규 공사를 발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는 앞으로 더욱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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