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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컷] 덕수궁 달빛산책

2018-05-11 10:47

조회수 : 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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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슬픈 역사를 가진 민족이구나."

덕수궁 야간 투어를 마치고 든 느낌이다. 그러나 슬픈 역사를 딛고 일어난 민주화를 이뤘고, 놀라운 경제발전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남북 간 화해의 분위기가 돌고 있다는 점도 다행으로 여겨졌다. 문재인 정부의 운전자론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설 업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덕수궁 달빛산책은, 해설사를 따라가면 2시간 가량 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명 남짓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돼 집중해서 들을 수 있다.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최초의 황제였으나 조선 망국의 왕이기도 한 고종과 엄귀비 사이에서 낳은 덕혜옹주가 살았던 곳이다. 석조전, 덕수궁 분수대 등을 둘러보면서 투어는 진행된다. 

야간 풍광이 멋스럽다. 

투어 가격은 1만5000원 가량.
 
사진은 지난 5월 6일 덕수궁 달빛산책 투어 중. 사진/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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