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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고군분투 스몰캡 탐방)③ 넥센테크 자율주행 시승기

트랜스포머 '범블비' 탄 느낌! 너무신기!

2018-05-11 11:11

조회수 :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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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에 참석한 최종 이유는 바로 넥센테크에서 진행하는 자율주행 시승기를 위해서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넥센테크는 자회사 엔디엠을 설립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협약해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연을 위해 엔디엠은 지난 1월 미국의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 기업인 우모(UMO)를 통해 ‘카메라(CARMERA)’의 기술력을 확보했고, 제주도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도 넥센테크는 자율주행 시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췄다. 취재 열기도 대단했다. 방송국 촬영팀이 앞다퉈 시승차를 찍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시승 기다리면서 찰칵
 
아직 행사 전이다. 앉아있는데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분다. 
 
관계자 잠석
시간이 지나자 관계 임원들이 앞자리에 착석했다. 
 
 
멀리서들어오는 자율주행시승차 
 
저~기 멀리서 자율주행 시승차가 들어온다. 녹색차다. 
 
손놓고 운전!
 
화면을 보면 운전자가 손을 들고 있다. 자동차가 직접 핸들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동차는 미시간주립대 팀이 주도한 정밀지도 기반의 2016년식 링컨 MKZ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지도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모습이다. 
 
서울대학교팀은 센서 기반의 아이오닉 차량을 선보였다. 센서기반의 차는 자동차 내 외부에 카메라를 다량으로 장착해 실시간으로 센서를 통해 자율주행을 한다. 
 
 
직접 차량 내부에 탑승한 모습.
 
기자는 2016년식 링컨 MKZ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승했다. 앞에는 운전석에 앉아 있는 분과 옆 조수석에서 컴퓨터 시스템 조작하는 모습이다
 
궁금한 점은 많았다. 대략 10분 정도 시승기로 뒷자석에 타서 이것저것 물어봤다. 서울은 도로 상황이 복잡한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있는지, 끼어들기 차량이 있을 경우 자율주행 차량의 반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지 등 다양하게 물었고 전문가들은 친절한 답변을 해줬다.
 
기억에 남는 답변은 "아직 부족한 것은 많다. 하지만 멀지 않았고 2020년에는 서울 시내에서도 자율주행 차량이 다닐 수 있을 것이다."
 
시승기는 재밌었다.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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