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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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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피언 토크)영국의 핫이슈 'Royal Wedding'

2018-05-18 10:39

조회수 :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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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이 핫이슈 입니다. 벌써부터 신랑 신부의 마차 행렬을 잘 볼 수 있는 장소를 차지하기 위해 아영객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결혼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들의 결혼식에 대해 주요 소식들을 한번 다뤄봤습니다.
 
더 좋은 자리에서 마차를 보기 위해 야영하고 있는 영국시민들. 사진/AP·뉴시스
 
1. 결혼식에 불참하는 장인어른
메건 마클의 아버지인 토마스 마클은 이번 결혼식에 불참할 예정입니다. 메건은 아버지가 건강상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미 연예매체에 따르면 그는 심장수술로 결혼식 참석이 어렵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파파라치와의 공모 의혹 때문이 아니냐는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토마스는 메건의 결혼식을 준비해 예복을 맞추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 찍힌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전직 할리우드 조명감독 이라는 과거 이력까지 나오면서 유명 인사가 됐습니다.

결국 파파라치는 과거 할리우드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로 밝혀졌고, 그가 조작된 사진들을 신문사에게 제공하면서 돈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으로 분주한 런던의 모습. 사진/AP·뉴시스
 
2. 언론의 먹잇감이 된 가족사
메건의 아버지 토마스 마클 외에도 메건의 많은 가족들이 언론에 실렸는데요. 바로 메건의 가족사 때문입니다. 

메건은 아버지와 어머니 뿐 아니라 아버지의 전처, 이복언니, 이복오빠 등도 가족으로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결혼식 참석을 희망했던 가족들이 너무 많았던 거죠.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이복오빠 토마스 마클 주니어는 해리왕자에게 편지로 메건에 대해 '천박하고 잘난척 하는 동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연기자가 된 후 가족들과 이야기 하지 않았으며, 아버지를 파산시킨 장본인이라고 주장했죠. 그리고 얼른 결혼을 취소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답니다.

또 토마스 마클 주니어와 20년전 헤어진 전 올케마저 언론에 등장해 자신과 두 아들이 결혼식 초청을 못 받더라도 서운하지 않다는 말을 했습니다.(대체 이건 왜 싣는지...)

아버지 사건이 불거지자 이복언니인 사만다 마클은 "아버지에게 연출 사진을 찍으라고 말한 것은 자신"이라며 두둔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그냥 가만히 있지...) 그리고 어머니인 도리아 래글랜드는 많은 파파라치의 표적이 돼 연일 사진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건 마클과 해리왕자의 모습. 사진/AP·뉴시스
 
3. 이혼&미국인, 그리고 흑백혼혈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 두사람은 윈저성에 있는 왕실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두사람의 결혼을 앞두고 가장 말이 많았던 것은 바로 메건 마클에게 이혼 경력이 있다는 것 입니다. 

과거 영국 왕실은 1936년 에드워드 8세가 미국인 심슨 부인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난리가 난 바 있습니다. 당시 심슨 부인은 두번째 이혼절차를 진행 중이었고, 미국인인이라는 것이 발목을 잡았죠. 

왕실의 반대로 결국 에드워드는 왕위를 버리는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에도 영국왕실이 반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영국왕실은 이전과 달리 많이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여기에 언론들이 흑백혼혈을 앞세우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과거 흑백혼혈이 있었다며 언론 잠재우기에 나섰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는 과거 샬롯 왕비가 혼혈이었으며 자신도, 해리왕자도 혼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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