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빙수를 맛볼 수 있는 망원 도쿄빙수를 다녀왔다.
도쿄빙수는 2016년 망원동에서 처음으로 일본식 빙수를 선보였는데, 제철 재료로 직접 만든 신선한 토핑 덕분에 재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과일 퓨레가 더해져 녹은 후에도 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
방송과 SNS의 입소문을 탄 덕분에 지난해 가맹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전국 27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도쿄빙수의 '방울방울토마토' 사진/고경록
도쿄빙수의 '방울방울토마토'2 사진/고경록
이 날은 도쿄빙수의 시그니처 빙수 방울방울토마토 빙수를 주문했다. 가격은 8900원이다.
가게 한편에 빙수 먹는 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비비지 않고 얼음과 소스를 한 번에 떠서 먹어야 하며, 고운 얼음에 우유와 연유가 뿌려져 있어 빨리 녹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숟가락으로 다 먹고 접시에 녹아든 빙수는 빨대로 마시면 끝.
비슷한 맛을 찾자면 토마토마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