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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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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알고 싶다) 노드(Node), 네트워크에 참여하다

정보의 양에 따라 풀노드·라이트노드로 분류

2018-05-31 17:10

조회수 :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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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최근 밋업행사에 갔을 때 일입니다.
홍콩에서 블록체인 사업에 종사하신다는 한국인 사업가를 만났는데 저에게 명함을 대뜸 명함을 달라시더니
'매일 암호화폐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오지만 자세히 읽다 보면 본질에 대해 정확히 뚫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많다'는 견해를 밝히셨습니다.

가상(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상태로 기사가 나온다는 지적입니다.
뜬금없다는 생각보다 부끄럽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기자 역시 가상화폐 기사를 쓰다보면 막힐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상화폐 시장에서 사용되는 일부 용어의 경우 컴퓨터나 정보통신 용어가 많아 쓸 때마다 검색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용어도 처음에는 도대체 감이 안잡혔던 소프트웨어 용어입니다.
바로 '노드(Node)'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노드'는 네트워크 혹은 그래프 가지의 끝점이나 도표나 그래프에서의 교차점, 
데이터 등이 이동을 위해 처리 또는 최종 도달하는 특정 네트워크 상의 핵심 지점, 나무구조에서 종속하는 데이터항목의 기점 등을 말합니다.
아마 저와 같이 컴알못이라면 듣고도 모르실겁니다.(제가 그랬거든요!)

쉽게 생각하면 네트워크의 참여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중앙관리 서버가 없지만 블록체인에 참여한 개개인의 서버가 노드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또 1번 데이터를 2번에게 이용(전송)될 수도 있고 다른 노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지갑(Wallet)의 종류에 따라 모든 정보를 받아온 풀노드와 요약본만 가진 라이트 노드로 나뉩니다. 정보의 양에 따라 노드도 구분되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채굴만 담당하는 노드(Mining)와 채굴방식으로 마스터노드라는 것도 있습니다.
 
*참고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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