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최기철

김앤장 조세쟁송그룹, '조세실무연구9' 발간

2009년 이후 9번째 자료집…변호사·회계사 30여명 전문가 참여

2018-05-31 13:29

조회수 : 2,653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세쟁송그룹이 최근 주목할 만한 최신 조세이론 및 실무에 관한 논문을 비롯한 판례평석 등의 연구자료 33편을 엮은 세무 전문서적 '조세실무연구9'을 발간했다.
 
'조세실무연구' 시리즈는 2009년 처음 출간한 이래 매년 실무상의 주요 연구 성과를 담은 연구논문집 형태로 간행됐고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520여 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자료집에는 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조세실무연구9'에는 '구 국세기본법상 우선적 세무조상대상 선정규정의 의미와 그에 위반한 과세처분의 효력', '해외에서 담합행위를 하여 지출한 화해금 및 법률비용이 손금산입 대상인지' 등 조세쟁송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이끌어 낸 법원의 판결 및 조세심판원의 결정을 분석한 비평과 향후 조세소송실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판결을 분석한 비평이 수록됐다.
 
또한 '북한 자료를 통해 본 북한의 조세제도 인식 수준과 현실',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해석에 대한 쟁점 연구' 등 실무적으로 유용한 주제를 비롯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국외 조세법 쟁점에 관한 깊이 있는 고찰이 담긴 연구논문도 함께 게재됐다.
 
자료집 편찬에 참여한 권은민(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는 "조세법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법규범의 개정이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분야"라며 "법규범뿐 아니라 경제환경 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세쟁송그룹은 다변화하고 복잡해지는 경제 현상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세전문 변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오랜 실무경험을 쌓은 회계사·세무사 등 150여명의 실무진들로 최상의 팀을 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택스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한국 조세 로펌 상과 '올해의 한국 이전가격 조세 로펌 상을 받으며 2년 연속 한국 최고의 조세 로펌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국의 법률전문매체 리걸이즈가 발행하는 조세 분야 전세계 로펌 평가지 '텍스 디렉터스 핸드북 2016'에서는 세계 8위(조세팀 규모 기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김앤장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 최기철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