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게동경 입구 사진/고경록
망원동 한 블록 끝자락에서 간판 없는 철문을 열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커피가게동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블로그를 비롯한 각종 SNS에서 이미 '인생 커피'로 유명세를 치른 이곳은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줄이 생길 정도다.
테이크아웃 잔에 받아갈 경우 대기 시간 없이 바로 받아갈 수 있지만, 이왕 온 거 의자에는 한번 앉아보고 가야 하지 않을까.
자리에 앉아서 가게 내부를 찬찬히 둘러봤다.
커피가게동경의 메뉴 액자 사진/고경록
커피 바 앞에는 판매하고 있는 원두의 종류와 커피 메뉴들이 액자에 담겨 있다.
커피가게동경에서 분주히 커피를 내리고 있는 바리스타들 사진/고경록
커피 바 안에서는 서너 명의 바리스타들이 분주히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커피가게동경의 '아이스 아인슈페너'와 '아몬드 모카자바' 사진/고경록
마침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이 날 주문한 커피는 아이스 아인슈페너와 아몬드 모카자바다. 가격은 모두 5000원.
커피가게동경의 로스팅 기계 사진/고경록
가게 안쪽에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하는 것임을 알게 해주는 로스팅 기계가 들어서 있다.
커피가게동경 내부 모습 사진/고경록
나갈 때 보니 입구 옆에는 사장님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갖가지 음반들과 턴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