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대관원을 일주일전에 다녀왔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대관원은 간짜장과 유린기가 유명한 맛집이다. 남녀 커플이 간다면 간짜장 하나와 유린기 하나를, 남자 2명이서 간다면 간짜장 각 1개와 유린기 하나를 추천한다.
사진/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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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과 영등포구청 사이에 위치한 대관원이다. 마트 2층에 있어서 잘 찾아야 한다. 오래전부터 이어온 전통의 냄새가 폴폴...(개인적으로 이런 집을 상당히 선호한다.) 식당 내부는 옛날 중국집 같은 모습이다. 메뉴판을 보면 상당히 많은 음식들이 빼곡이 써있다. 나는 간짜장 하나와 유린기 하나를 주문했다.
사진/박주용 기자
대관원 유린기의 모습이다. 바삭해 보이는 흰 튀김옷에 튀긴 닭고기 요리다. 간장소스와 각종 고추, 대파를 곁들였다. 윗부분은 바삭하고, 아랫부분은 말랑말랑했다. 곁들여진 고추는 색감을 위한 데코형이 아닌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다음에는 탕수육에 도전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