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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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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억제제는 오래 먹어도 괜찮다?

2018-06-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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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과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가 잦은 현대인. '위통약은 내 생활 필수품'이라는 노래 가사가 위화감을 주지 않을 만큼 위식도역류환자도 늘고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식도와 위 사이에서 위산의 역류를 지하는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 식도 입구에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경우 대부분 위산 분비를 억제해 위산의 식도 자극 증상을 완화시키는 위산억제제를 쓴다. 자연스레 입에 달고 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위산억제제는는 자극 증상만 완화할 뿐 음식물 역류는 그대로 남아있어 근본적 치료가 될수 없다. 여기에 최근 장기복용시 여러 부작용이 동반된다는 보고도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기 부작용으로는 설사와 변비, 탈모, 발진 과민반응 등이, 장기 부작용으로 위산분비억제로 인한 소장 내 산도저하로 인해 칼슘흡수가 방해되어 골다공증을 유발 등이 꼽힌다. 뿐만 아니라 대장 내에서 균감염을 증가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무엇이 과한 것은 좋지않다. 위산억제제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스트레스가 슬픔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의존해선 안될 뿐더러 부작용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도움말=고대 안암병원)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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