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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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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의 베트남 전문가되기)당신에게 보여주고픈 베트남

2018-07-23 03:01

조회수 : 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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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정말 오토바이가 많습니다.
헬멧도 안 쓰는 분도 많고, 헬멧 재질도 플라스틱 등 얇은 소재도 많습니다.
한 차로에 세 대 넘게 끼어가고 역주행을 많이 하는 등 안전문제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들의 탈 것입니다. 베트남을 간다면 평생 볼 오토바이의 상당수를 보고 오실겁니다.
팁을 하나 드린다면, 횡단보도나 도로를 건널 때에는 '무심보행'이 최고입니다.
핸드싸인, 기다리는거 다 안 통합니다. 나는 안 다친다는 생각으로 일정 속도로 걸으면 알아서 피해갑니다.
저도 마지막 날에야 통달했습니다만,  그 수 밖에 없습니다.
동남아에서 우버보다 많다는 그랩입니다. 한국자본도 들어가 있다는 얘기가..
바가지 쓸 염려가 적어 관광객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비용도 싼 편입니다. 인증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간단합니다.
 
관광객보단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입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정차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써있습니다.
한국의 90년대 버스가 베트남으로 가 새 생명을 얻은 듯 합니다.
대중교통체계도 우리나라의 90년대랑 비슷합니다.
단, 요금 계산은 기사가 아닌 안내직원이 따로 합니다.

하노이 최고 핫플 중 하나인 맥주거리입니다.
젊은이와 외국인들로 밤 늦게까지 북적입니다.
하노이를 간다면 꼭 한 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호객꾼도 많아 유창한 한국말로 말 걸어옵니다.
맥주 한 병이 한국돈으로 1000원 정도 밖에 안하는 물가는 베트남의 장점입니다.
 
베트남에서 많은 맛있는 음식을 먹었지만, 분짜가 최고였습니다.
얇은 면의 식감도 좋고, 달짝찌근한 육수 맛도, 불맛나는 고기도 한국인들 입맛에 딱입니다.
포라고 하는 일반적인 쌀국수는 건면으로도 가능하지만
분짜는 생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제 한국에서 파는 음식점이 생기는 추세입니다.
사진 속 장소는 하노이의 흐엉리엔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사진 속 포즈를 따라해봤는데...손 위치가 틀렸네요.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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