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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심각하네...

2018-07-24 08:48

조회수 :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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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IT와 바이오 업종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끎.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순매도함. 여기에 제약 업종 역시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되면서 매도세가 집중돼 지수 하락폭이 확대됨. 시가총액 1~4위까지 모두 하락하는 등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87% 하락한 2,269.31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제약 업종의 하락에 6거래일 연속 하락함. 바이오 및 IT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매성 물량이 출회돼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함. 제약 업종은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제기되면서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두 업종이 하락해 지수 하락폭이 확대됨.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4.38% 하락한 756.96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BOJ의 긴축에 대한 경계심리로 하락함. 일본은행은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지정된 수익률에서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지정가 무제한 국채매입 조치를 단행함. 이에 시장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변경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매도 물량이 출회됨.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비판 발언 영향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함.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22,396.99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유동성 공급으로 상승함. 장 초반에는 광견병 가짜 백신 이슈로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는 등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하지만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통해 5천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자산관리 규제 세부안 발표로 인해 규제 강도가 완화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지수 상승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1.07% 상승한 2,859.54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와 금융주의 강세로 혼조세를 보임. 일본은행의 긴축 가능성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임. 여기에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의 실적 기대감 역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금융주와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S&P500과 나스닥은 상승한 반면,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로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
- 달러 인덱스, 므누신 재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독립성을 지지한다고 수습하면서 상승 마감
- 국제유가, 미국과 이란의 갈등에도 공급 과잉 및 무역 분쟁 우려로 하락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미국 발 무역 분쟁이 글로벌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됨.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페라리의 CEO가 갑작스럽게 교체된 것도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Midnight News]
▶ 미-이란, 갈등 고조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JCPOA)를 탈퇴한다고 선언한 뒤 갈등은 고조
-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과 전쟁하려 하면 모든 전쟁이 발발할 수 있으며, 중동의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대통령에게 미국을 협박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고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위협.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아야톨라들(이란 최고지도자를 위시한 종교 세력)을 비난
▶ 중국,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
- 중국 상무부는 한국, 일본, EU, 인도네시아산 철강 스테인리스 빌렛과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나선다고 공고
- 2014~2017년 관련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50%를 초과했으며 지난해는 중국 전체 수입량의98%를 차지함
▶ 미국, 6월 기존주택매매 MoM -0.6%로 예상(0.2%) 하회
▶ 유로존, 7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 -0.6으로 예상(-0.7) 상회
▶ 알파벳 2Q18 EPS $10.58로 예상($9.51) 상회
▶ 월풀 2Q18 EPS $3.20으로 예상($3.70) 하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는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금융주의 강세로 상승했으나 글로벌 ETF는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보합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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