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함. 전일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끈 전기전자 업종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등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끎. 중국 증시가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49% 상승한 2,280.20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외국인의 매수로 7거래일 만에 상승함. 전일 큰 폭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에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함. 하지만 오후 들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하면서 상승폭은 축소됨. 특히 바이오 업종이 여전히 지속되는 불확실성으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함.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761.57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엔화 약세와 저가 매수세의 유입에 상승함.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상승을 이끎. 중국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 방침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하지만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강해지며 지수의 상승은 제한됨. 전 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22,510.48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함. 국무원은 내수 경기 부양과 기업의 경쟁력 확보하는 등 재정 및 금융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이에 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끎. 국영 기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부동산, 산업재 업종이 지수 상승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1.61% 상승한 2,905.56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기업의 실적 호조로 상승함.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대형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이끎. 중국의 내수 부양 등의 정책 발표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다만 나스닥은 무역 분쟁에 따른 이후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로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 마감
- 달러 인덱스, 중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나며 소폭 하락 마감
- 국제유가,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 및 중국의 인프라 투자 소식에 상승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 및 지표의 호조로 상승 마감. 스위스 투자은행인 UBS, 푸조의모기업인 PSA그룹과 반도체 회사인 AMS 등 기업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의 재정 및 금융 정책 발표 등도 지수 상승을 이끎.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미 정부, 농업 분야에 대한 긴급 지원책
- 농무부는 120억 달러의 농업 지원 방안을 공식 발표. 장기적인 무역 협상을 위한 단기 대응책이라고 설명
- 정부는 중국 등과의 관세 부과에 따른 갈등에 농업 부문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자 대응책을 제시
▶ 영국, 외국인 투자 제한 정책 도입
- 영국 기업부 장관은 산업 분야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외국인이 기업을 인수할 경우 정부가 승인 여부에 개입할 수 있는 규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등 해외 자본에 영국 기업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이 첨단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제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
▶ 트럼프, 북한의 위성발사장 해체 절차 시작 언급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 폐쇄 작업에 착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환영 의사를 밝힘
▶ 미국, 5월 FHFA 주택가격 MoM 0.2%로 예상(0.3%) 하회
▶ 유로존, 7월 마킷 제조업 PMI 잠정치 55.1로 예상(54.7) 상회
▶ 유로존, 7월 마킷 서비스업 PMI 잠정치 54.4로 예상(55.1) 하회
▶ 버라이존 2Q18 EPS $1.20으로 예상($1.14) 상회
▶ 3M 2Q18 EPS $2.59로 예상($2.58) 상회
▶ 바이오젠 2Q18 EPS $5.80으로 예상($5.19)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기업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돼 상승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