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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사임…새 대표에 장석훈 부사장

2018-07-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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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유령증권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이에따라 장석훈 부사장이 새로운 대표로 선임됐다.
 
삼성증권은 배당사고에 대한 금융위 제재 확정에 따른 경영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이사회는 이번 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구성훈 대표이사를 대신해 임시로 대표직무를 수행할 장석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태의 조기수습과 경영정상화에 매진토록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교체를 계기로 삼성증권 전 임직원은 겸허하게 책임지는 자세로 배당사고와 관련된 고객 불편 및 주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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