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현재,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은 미국입니다. 20세기 이후 그 자리를 놓친 적이 없죠.
2위는 중국입니다. 2001년 WTO 가입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죠.
구매력기준으로 환산한(PPP) GDP로는 미국을 앞서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30년 전의 상황은 어떨까요?
바야흐로 냉전 시대의의 끝자락이던 그 당시.
여전히 세계 1위 경제 대국은 미국이고,
그와 대립하던 러시아, 2차 세계 대전 후 강국으로 거듭난 일본이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이 처럼 2000년이 넘는 지난 시간동안 전세계의 부의 흐름을 보여주는 한 장의 차트가 있으니,
바로 이것!
자료/세계경제포럼(WEF)
지난 2008년 JP모건의 마이클 캠벨리스트가 작성한 부의 지도를
세계경제포럼(WEF)이 IMF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정, 보완했습니다.
차트에서 보이는 면적이 당시 전세계 GDP(PPP 기준)에서 해당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천하를 호령하던 '대중화'의 부활을 꿈꾸는 중국.
과거의 영광을 다시 누리겠다는 중국의 뒤를 따르는 인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많네요.
다만 한국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