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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일 증시분석)미국과 중국의 화해무드

2018-08-21 08:34

조회수 :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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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PI
- KOSPI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소폭 상승. 22일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과 함께 11월 APEC 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의 최종적인 타결을 위한 로드맵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이끎. 다만 상존하는 터키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수 상승폭을 제한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2,247.88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함.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이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끎. 하지만 국내의 고용 부진과 IT 업종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끎.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 마감.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769.78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대외적인 불확실성으로 하락함.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도 불구하고 내용 및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함.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여 반도체 관련 종목이 하락한 것도 지수 하락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22,199.00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기대로 상승 마감. 22~23일 예정된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으로 무역분쟁에 대한 타결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이끎. 무역분쟁과 관련이 깊은 IT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상승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2,698.47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 증시
-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함. 22~23일 미-중 차관급 무역회담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와 기업의 실적 호조가 지수 상승을 이끎. 하지만 미국의 터키 추가 제재 가능성의 상존과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비판이 지수 상승폭을 제한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을 비판해 하락 마감
- 국제유가,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공급 우려와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함.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에서 22~23일 차관급 무역회담을 가진다는 소식에 상승함. 미-중 무역갈등 해소를 위한 로드맵을 준비중이라는 보도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트럼프, 연준 금리 인상에 대해 비판
-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후원금 모금 행사에 이어 인터뷰를 통해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해 비판
- 연준이 좀 더 완화적이어야 하며 국가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발언하며 우회적인 압박을 가함
▶ 터키, 미국의 관세부과에 대해 제소
- 터키 정부는 최근 터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 조치가 부당하다며 WTO에 제소
▶ 트럼프, 북-미 2차 정상회담 가능성 언급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하며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
▶ 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인상 전망 유지
-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 전망은 강하지만, 무역 분쟁과 대외 이벤트가 리스크로 작용해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
▶ 이란, 재무장관 탄핵 절차 도입
- 이란 의회에서 하원의원 33명은 카르바시안 재무장관의 경제 운용과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실패했다는 내용의 탄핵안을 발의함
-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 후 로하니 대통령에 대한 압박이 지속됨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일부 회복하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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