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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일 증시분석) 방북 아재단 소식에 상승 마감

2018-09-05 08:41

조회수 :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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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PI
- KOSPI는 대북 특사단 방북 소식에 상승함. 대북 특사단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기대감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임. 바이오 업종 역시 대내외 악재 해소로 투자심리가 개선돼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상승함. 수급은 전반적으로 약했으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체로 상승.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2,315.72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로 상승함. 제약 업종의 기술 수출 및 회계 이슈 불확실성 완화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이어져 지수 상승을 이끎. 남북경협주와 함께 BTS(방탄소년단)의 빌보드200 차트 1위 소식에 관련 종목은 상승함.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1.28% 상승한 827.27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함. NAFTA 재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짐. 이에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보임. 다만 엔화 약세가 지수 하락폭을 제한하며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22,696.90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6거래일 만에 상승함.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에도 양국의 대화는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중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진행되면서 아프리카 지원에 대한 기대 역시 지수 상승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1.10% 상승한 2,750.58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함. 미국과 캐나다의 NAFTA 재협상과 미국의 중국 수입품 관세 부과 등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돼 지수는 하락함. 터키와 아르헨티나 통화 약세 등이 다른 신흥국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위기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줌. 다만 8월 ISM 제조업지수의 호조로 지수 하락은 제한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 달러 인덱스, 무역분쟁 우려 및 신흥국 통화 약세가 이어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상승 마감
- 국제유가,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 원유 시설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소폭 상승 마감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무역분쟁과 신흥국의 경제 불안에 하락함. 미-중 무역분쟁과 NAFTA 재협상을 두고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터키와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경제 불안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이에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지수는 하락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Midnight News]
▶ 중국, 아프리카에 600억 달러 추가 지원 약속
- 시진핑 주석은 중-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에서 3년간 600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제시하고 중국 기업에 3년간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독려
- 시진핑 주석은 보호무역주의와 일국주의에 반대하며 다자 무역 체제와 개방형 세계 경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방북 예정
-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로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축하를 위해 방북할 예정
▶ 캐나다, NAFTA 관련 주요 요구사항 관철
-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금일 재개되는 NAFTA 재협상에서 주요 요구사항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힘
- NAFTA 재협상은 양국의 입장이 뚜렷해 긴장감이 지속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 반대 의견
-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을 초래할 수 있어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
▶ 아마존,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 상회
- 아마존은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상회함.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올해 들어 아마존 주가는 70% 이상 상승
▶ 미국 8월 ISM 제조업지수 61.3로 예상(57.6) 상회
▶ 유로존 8월 PPI MoM 0.4%로 예상(0.3%)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와 신흥국 경제위기 불안감 지속으로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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