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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준

자동차 헤드 램프의 진화

멋스러움은 기본이다

2018-09-07 15:09

조회수 :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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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더 뉴 아반떼'를 시승했습니다.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이 차량의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날카로와진 모양의 헤드 램프입니다. 뾰족한 끝 부분이 그릴을 안쪽으로 파고 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차량이 좁아보이는 착시를 불러 일으켜 별로라는 의견도 있지만 기자는 개인적으로 꽤 멋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헤드 램프는 자동차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디자이너들이 헤드 램프 모양을 바꿀 때 고민이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대차는 헤드 램프를 바꾸기 위해 보닛까지 기존과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디자인 측면 뿐만 아니라 안전 측면에서도 헤드 램프는 중요합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의 헤드 램프는 단순히 어두운 곳을 비추는 개념을 넘어 첨다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의 일부로 기능이 확장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입니다. 여러 개의 LED를 정교하게 배치해 LED 일부 또는 전체의 밝기와 각도 등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제어장치가 빛을 어떻게 조절할지 판단하는데 ADAS 시스템의 도움을 받습니다. 밤길을 달릴 때 마주오는 차가 감지되면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이 부시지 않도록 그 부분의 빛만 줄이는 식이죠.

더 뉴 아반떼.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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