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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글로벌 증시 한줄평)기술주 폭락에도 테슬라는 성장 모멘텀 얻었다

2018-10-25 09:30

조회수 :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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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경제 성장과 기업 순이익에 대한 기대감 하락, 3대 지수 급락
-TI/AMD 등 반도체 제조업체의 실적 전망에 실망, 9월 신규주택판매지표 예상치 크게 하회
-연준 베이지북 영향으로 오후 들어 더 큰 낙폭 보여, 완만한 인플레 수준에도 공장들 가격↑

▶유럽 증시
-유럽·중동 등의 지정학적 경계로 런던 제외하고 하락
-중거리 핵전력 조약을 둘러싼 미국-러시아 갈등, 카슈끄지 피살 사건 등 지정학적 리스크
-유로존의 PM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유로화 하락, 유로화와 파운드 약세가 증시 지지

▶글로벌 기업 주요뉴스
-Tesla : 3Q EPS $1.75, 작년 3Q는 -$3.70, '역사적'인 분기라는 평가, 주가 시간외서 +11% 급등
-Visa : 3Q Class A Share EPS $1.23, 작년 동기 $0.90 기록, 실적 예상치 상회로 시간외서 반등 
-Microsoft : 3Q EPS $1.14 기록, 작년 3Q는 $0.84 기록, 주가 시간외에서 3%대 반등
-McDonald's : Starbucks와 마찬가지로 모바일앱 주문에 기회 있다고 봐, 주가 0.11% 상승
-Boeing : 상업용 항공기와 국방부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1.31%
-UPS : 휴가 시즌 동안 원활한 배송을 위해 CAPA 확대, 투자 비용 회수 위해 서비스 가격 인상
-AT&T : 예상치 하회하는 실적 발표와 비디오 구독자수 하락, 관련 미디어주 하락 촉발
-TI/AMD : 양사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 전망치 발표, 대표 반도체주 급락 주도

▶한줄평
-뉴욕증시가 기술주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가 시현됐다. 특히 시발점이 된 것은 AT&T의 실적 부진이다.
-하지만 기술주 급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장외시장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첫 분기 실적 흑자 전환이 테슬라에 대한 주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전까지 테슬라의 주가 성장을 방해하던 공매도도 적자가 기반이었다는 점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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