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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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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씨가 만들고 싶다던 재단...'더불어사는사람들'

"따뜻한 금융은 1천만원, 1억원을 대출해주는 것부터가 아니라 단돈 1천원 1만원부터"

2018-11-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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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KBS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청춘들을 위한 재단을 만들고 있다고 발언했다.

아이유가 만들고 싶다고 한 재단은 일명 '청춘재단'이다. 아이유는 "도움이 필요한 20~30대 청춘들 중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투자를 하고 싶다"며 "딱히 기간을 정하지 않고 빌린 돈을 갚아나가는 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난 이 방송을 보고 사회적 기업 '더불어사는사람들'이 딱 떠올랐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지난 2012년부터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눔·신용·협동사회를 만드는 금융복지실천 대안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소액 대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 등 3무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대출은 거의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차비 1000원이 없다는 분, 아이 분유 값이 없다는 분, 상한 이를 치료하고 싶다는 분 등에게 소액 대출을 해주고 있다.

현재 이 재단은 지난 9월까지 1800여명에게 6억3140만원을 대출해줬다. 이중 상환된 4억6669만원을 지속적으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이 운영된지 7년이 넘었지만, 아직 이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인터뷰 당시 이창호 더불어사는사람들 대표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따뜻한 금융은 1천만원, 1억원을 대출해주는 것부터가 아니라 단돈 1천원 1만원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이들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작은 실천이다"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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