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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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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 이곳]<6탄>닥터로빈

2018-11-08 17:31

조회수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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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이름: 닥터로빈

위치: 프랜차이즈, 각 지점별 위치 다름

가격: 통단호박 크림 스프(18000원), 매콤 버섯 새우 크림 파스타(17000원)

오늘은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닥터로빈은 지점이 많지 않은데, 한 번 가면 발길을 끊을 수 없는, 그런 중독성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의 테마는 '건강한 음식'인데 이에 걸맞게 크림이 콩으로 만들어지거나 호박, 버섯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곳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곳이 '귀뚜라미그룹'의 외식 계열사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귀뚜라미그룹은 우리에게 익숙한 '귀뚜라미 보일러'의 그 그룹이 맞습니다. 최진민 회장의 딸 최민경씨가 이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호점은 서울시 화곡동에 위치한 귀뚜라미 보일러 본사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단호박 크림 스프.
 
본격적으로 메뉴 소개를 하자면 닥터로빈의 대표 메뉴는 바로 '통단호박 크림 스프' 입니다. 단호박의 속을 파낸 뒤 안에 콩 크림 스프를 넣어 잘 익은 호박과 함께 떠먹는 음식입니다. 겨울에 식사 전 몸을 데울 수 있는 애피타이저로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요즘 추세와 걸맞게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달콤한 맛을 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습니다.
 
다른 메뉴들 역시 아주 괜찮습니다. 땡초 까르보나라는 고추가 통째로 들어가 알싸한 매콤함에 까르보나라 크림의 느끼한 맛이 더해져 퓨전 음식의 맛을 냅니다. 봉골레 파스타도 전혀 느끼하지 않으며 적당한 오일과 조개 육수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땡초 까르보나라.
 
이 곳을 추천하는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플라스틱 사용'이 논란이 되며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종이빨대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닥터로빈은 종이빨대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옥수수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옥수수빨대는 단가는 높지만 토양에서 생분해돼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입니다.  
 
건강과 환경보호라는 착한 트렌드를 잘 따라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맛까지 잡은 닥터로빈, 적극 추천합니다.
 
매장 내 위치한 옥수수빨대 수거함. 사진/김은별기자
 
 
 
 
  • 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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