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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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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저축은행 대표의 일침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의 풀뿌리...사람에 투자해야"

2018-11-15 17:01

조회수 :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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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저축은행 대표를 만났다. 그는1972년 상호신용금고 관련 법이 탄생하면서부터 40년가까이 저축은행을 맡아왔다.

그가 생각하는 저축은행은 시중은행이 하지 못하는 지역 금융의 '풀뿌리' 역할을 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법정 최고금리가 내려간다고 담보 대출만 취급하는 것은 서민들의 돈줄을 막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저축은행들이 사람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대부분의 서민들은 담보가 없다"며 "일용직 노동자, 식당 아줌마도 모두 대출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이들이 은행에서 대출받지 못하기 때문에 저축은행을 찾는 것"이라며 "이들중 사람을 판단해 대출해주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의 저축은행들이 경제가 어렵다며 힘들다고 주장하고 있는 점도 그는 "저축은행의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과거 IMF 때이던 그 이전이던 경제가 어렵지 않은적은 없었다"며 "경제가 어려울때 저축은행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경영하는 것이 그 저축은행의 능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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