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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11월 수입차 2만2387대 등록…벤츠 압도적 1위 질주

2018-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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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전체 수입차 중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387대로 전월(2만813대)보다 7.6% 증가했다고 5일 전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208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BMW(2476대), 폭스바겐(1988대), 렉서스(1945대), 토요타(1928대), 혼다(961대), 포드(854대), 볼보(731대), 크라이슬러(714대), 랜드로버(644대), 아우디(632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벤츠는 11월 점유율 32.2%로 10월(30.6%)에 이어 두 달 연속 30%가 넘는 점유율을 보였다. 
 
벤츠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전체 수입차 중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국가별로는 유럽 1만5214대(68.0%), 일본 5402대(24.1%), 미국 1771대(7.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557대(42.7%), 디젤 7693대(34.4%), 하이브리드 5130대(22.9%), 전기 7대(0.0%)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588대(60.7%), 2000~3000cc 미만 7798대(34.8%), 3000~4000cc 미만 795대(3.6%), 4000cc 이상 199대(0.9%), 기타(전기차) 7대(0.0%)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387대 중 개인구매가 1만3688대로 61.1%, 법인구매가 8699대로 38.9%였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447대),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 d 4MATIC(1429대), 렉서스 ES300h(1427대) 순이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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