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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bora11@etomato.com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 시초가대비 수익률?

2018-12-14 09:43

조회수 :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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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대비 수익률을 비교하는 기사를 쓰면서 들었던 생각은. 주가가 회사의 가치와 성장성에 비례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공모주라고 해서 회사 가치에 대해  모두 '할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11일까지 상장된 69개 기업 가운데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25곳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는 공모가보다 떨어진 성적을 기록했지요. 상위10개기업은 대부분, 최근 성장성이 점쳐지는 2차전지, 바이오, 온라인쇼핑 등의 기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위를 기록한 남화산업의 경우 골프장 운영기업으로 성장성은 다른 업종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데. 주가가 치솟는 이유는 알수 없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코스닥벤처펀드영향으로 기관들이 몰리며 대부분이 희망밴드 상단의 가격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단은 커녕 하단 이하. 기업들이 속출했지요. 그 결과 공모를 철회한 기업도 꽤 많았고요.
 
일반인들은 공모가 대비, 수익률에 관심이 많았지만 기관들은 오히려 시초가 대비 수익률을 유심히 본다고 합니다. 락업을 걸지 않는 한 첫날 시초가 등 분위기를 보며 바로 차익을 실현하는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그런데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치솟으면서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사례도 적지 않아보입니다. 유통물량이 적은 기업들이 대부분인데. 분석이 쉽지 않아 고민중입니다. 시초가 대비 현재 주가수익률도 비교해보면 재미잇을것 같습니다.
 
 
  • 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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