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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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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터넷 속 세상을 깊이 있게 전해드립니다.
중국 게임이 차지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2018-12-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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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이든, 어느 장소에 있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많이들 이용하고 계신가요? 게임 강국이라 불리는 한국은 흔히 국내 게임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습니다. 물론 PC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라이엇게임즈라는 미국 회사가 출시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강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국내 여러 게임들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중국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죠. 하지만 모바일로 넘어오면 이 흐름이 다소 변합니다.
 
디지털데일리 기사보기 : 중국색 짙어진 연말 게임시장, 상위권 매출까지 잠식
 
19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보면 순위 최상단에는 국내 게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동의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넷마블 '리니지2·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페이트·그랜드 오더', 웹젠 '뮤오리진2', 컴투스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등이 있죠. 매출 순위 7위까지가 모두 국내 게임입니다. 하지만 10위 이하부터는 중국 게임의 공습이 시작됩니다. '왕이되는자', '마피아시티', '신명', '검은강호' 등 모두 중국 게임인 데다 국내 유명 배우가 광고하는 게임도 눈에 띕니다. 국내산인지 중국산인지 전혀 티가 안납니다.
 
게임업계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 게임까지 인기를 얻으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게임사에 치이며 기를 못펴던 중소 게임 개발사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죠. 업계는 이미 중국 게임사의 수준이 국내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합니다. 개발 인력 수 자체에서 10배 정도 많아 게임 하나를 개발하는데 드는 시간이 다르다는 거죠. 업계는 중국 중소 게임사의 개발 인력이 국내 10배 이상으로 봅니다.
 
뉴스1 기사보기 : 中게임, 국내 6~10위 '싹쓸이'…韓중소게임사 '설자리 없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내년에도 여러 대작 게임들이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과연 어떤 게임이 웃을까요.
 
20일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한 중국 모바일 게임. 사진/구글플레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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