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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딜라이브, 공사중 케이블 절단돼 서비스 장애…"20분만에 전지역 복구"

2018-12-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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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딜라이브가 24일 공사 중 케이블이 절단되는 사고로 케이블방송과 초고속인터넷 장애를 겪었지만 약 20분만에 서비스를 복구했다. 
 
이날 서울 구로구에서 서초구로 향하는 방향 6.5km지점에서 대림산업이 진행하는 경전철사업공사 중 딜라이브의 방송인터넷 백본네트워크를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오후 2시35분부터 55분까지 약 20분간 구로·종로·성북 등 9개 지역의 딜라이브 가입자들은 방송 화면이 흔들거리거나 초고속인터넷이 끊기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사고 후 즉시 우회 서비스를 가동해 2시55분 이후에는 피해를 입은 전 지역의 서비스를 복구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장애여파로 방송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 셋톱박스의 전원을 재부팅하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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