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OTT도 나온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체별로 콘텐츠 차별화에 나서면서 소비자 끌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CJ헬로는 교육용 OTT로 세 확장에 나섰습니다. 

 

최근 CJ헬로는 한솔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영유아 대상 지능형 교육OTT 공동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음성·동작인식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하고, 체계적인 영유아 언어교육과 지능발달을 도와주는 교육OTT 플랫폼으로 겁듭난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교육용 OTT 뷰잉. 사진/CJ헬로

 

우선 오는 상반기까지 명품 영어교육 프로그램 핀덴잉글리시가 담긴 뷰잉 키즈를 개발하고, 한솔교육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용 OTT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뷰잉키즈는 한솔교육이 제작한 신기한나라TV(교육채널)의 주문형비디오(VOD) 1000여편, 일대일 맞춤수업, 코칭프로그램 등 TV기반 대화형 가정학습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향후 양사는 핀덴잉글리시를 시작으로 신기한한글나라, 신기한수학나라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솔루션과 진단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초등학생 교육서비스로의 확대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CJ헬로 뷰잉은 최고경영자(CEO) 전용 뷰잉 SERICEO와 한류문화플랫폼 KBS-세종학당 글로벌OTT에 이어, 키즈 대상 지능형 교육OTT를 선보이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차별화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뷰잉은 성인영어, 전문자격증 강의 등 특정 그룹이나 단체를 위한 특화(Vertical)교육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OTT기반 디지털교육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목표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