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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경기 "도내 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

2019-0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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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러 기념사업을 준비한다. 
 
도는 올해 ‘백년의 역사에서 천년의 미래로’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과 공연, 탐방, 전시 등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기념·기억’, ‘성찰·발전’, ‘포용·미래’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기념·기억 분야 사업은 △경기도박물관 독립운동가 특별 전시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항일운동 문화유산 조사 및 항일유적 안내판 등 설치 △100주년 기념 문화공연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속경기 △경기도 3·1운동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제작 등 6가지를 구상 중이다.
 
이 가운데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군이 추진 중인 기념사업에 도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최근 공모를 진행해 21개 시·군이 제안한 29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이석영(남양주), 임명애(파주), 조성환(여주) 등 경기지역 독립운동가를 콘텐츠로 한 뮤지컬 제작 △일제강점기 군수기지(고양, 현재 30사단 위치), 좌전고개(용인), 제암리(화성), 만세운동지(안성) 등 항일유적지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 등이다.
 
항일유적 안내판의 경우 도는 지난 2018년부터 29개 시·군 소재 62곳에 항일운동유적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있고, 올해 65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100주년 기념 특별전 ‘동무들아! 이날을 기억하느냐’(가제)를 연다. 특별전에는 임시정부청사 사진과 태극기 목판각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100점의 전시물이 전시된다.
 
성찰·발전 분야에서는 △경기도의 재외 항일운동가, 3·1운동 관련 책자 발간 △기념사업 민간공모 등을 준비하고 있다. 민간공모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민간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분야 공모를 한다. 도는 이달 중으로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내달부터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관련 기념 공연과 전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지역 3·1운동의 대표적 사건을 편찬한 ‘한권으로 읽는 경기도의 3·1운동’은 이달 말 발간된다.
 
포용·미래 분야에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테마관광 코스 개발 등이 포함됐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오는 4월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다. 이는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그동안 소외됐던 재외 동포를 초청하는 기획이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유대인을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현재는 본토를 떠나 타지에서 자신들의 규범과 관습을 유지하며 살고 있는 집단이나 민족을 뜻한다. 이번 코리안 디아스포라 행사 초청 대상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쿠바 등에 거주하는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이들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한다. 사진은 경기도박물관에서 내달 1일부터 열리는 특별전에 전시될 태극기 목판각.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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