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
진행: 김선영 앵커
전화: 조용훈 기자(뉴스토마토 정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1월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13만6157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12.6% 증가한 21만3618대로 나타났습니다.
19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에서는 조용훈 기자와 함께 1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조용훈 기자는 생산·내수·수출의 트리플 성장에 대해 "생산에 있어서는 현대차의 펠리세이드 출시 효과와 2월 설 연휴 대비 조기 생산이 영향을 미쳤고, 내수는 국산차 판매비중이 증가하고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효과, 수출은 산타페 등 SUV 차량의 인기에 친환경차가 북미, 유럽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증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기자는 향후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망에 대해 "상반기 미국의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가 관세 대상에 포함 시 대미 수출 타격은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